홈 플레이존 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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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선수의 기량은 "스타트력, 회전력, 정비력"이라고 일반적으로 말한다. 이를 기본으로 경주를 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서 A1, A2, B1 ,B2 등 4개 등급으로 표시를한다. 스포츠가 그렇듯 경력이 쌓이면서 적응하는 선수는 바로 A1급으로 승급해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그렇지 못한 선수는 20년이 될때까지 단 한차례도 A급이 되지 못하는 경우도있다. 스포츠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경정에 맞지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노력하지 않을 선수는 없을 것이나 않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그런데 선수들의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하면 회전력에 자신이 생기면 급성장 하는 것을 알 수있다. 회전이 좋으면 스타트가 조금 늦어도 자신있게 전개를 한다. 스타트는 일반적으로 타임으로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데 정답은 그게 아니다. 스릿트 부분을 전속으로 통과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타임은 빠른데 플라잉을 의식해 스릿트 부근에서 스피드를 죽이면 1턴에는 늦어지고만다. 따라서 전속 스타트가 우선이다. 우리선수중 A1급 중에도 선두주자 몇몇 선수는 스타트가 좋은게 분명하다. 들쑥날쑥 하는겻 같아도 스타트 빠르고 안정적인 선수가 있다. 이런 선수는 스타트를 안다고 하겠다. "회전력"은 여러차례 언급을 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자세에 불만이 많다. 멍키턴은 흉내만 내는 것이고 자세가 전혀 아니다. 엉덩이는 들었는데 좌측으로 몸의 중심 이동이 전혀 되지 않는다. 전복의 두려움으로 레버는 놓고 엉거주츰 보트에서 몸을 일으키고 바등데는 형태다. 선회반경을 줄여 스피드를 살려야하는데 느린 모습으로 보트에 몸을 맏기고 조심조심 회전한다. "턴 마크를 돌아라"라는 말이있다. 턴 마크 가깝게 돌아야 한다는 뜻이다. 멀리돌면 결국 늦어지니 가깝게 돌아야 유리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경주를 보면 턴 마크를 도는게 아니라 그 저 도는 지점이니 도는 것 같다. "턴 마크를 돌아라"는 또하나의 의미는 그러기 위해서 찌르기도하고 휘찌를 할 찬스면 휘찌도 해야 된다는의미다. 경정은 여가를 즐기는 레크레이션이 아니다. 순위를 다투는 프로들의 스포츠다. 그리고 고객들은 피 같은 돈을 거는 참여형 스포츠인 것이다. 현재 우리 경정은 어떻한가 ? 나는 일본 경정 전문가를 자주 만난다. 그들은 말한다. 한국 수준은 일본 여자 선수보다 몾하다고... 할말이 없다. 20년하고도 2년이 되어 가는데... 나는 안다. 이 상황이 선수들 만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스포츠는 이론이 전부가 아니다. 피나는 연습을 통해서 體得(체득)을 해야한다. 몸으로 익혀야한다. 연습을 하려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수면이 있어야하고 연습이 자유로워야 한다. 우리는 일본같이 발매시간 중간에 자율연습을 할 수도 없다. 휴장일 미사리에서 연습을 할수도 없다. 일본은 소속 경정장에서 휴장일 얼마든지 연습을 한다. 그래서 홈풀에서 모두 유리하다고 한다. 경정은 집에서 연습 할 수가 없고 시설이 갖추어진 경정장에서만 연습을 해야한다.. 주변 주민들의 반대 때문이라고 하는데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 연습 없이는 우리 경정의 발전은 없다. 고객의 불만은 날로 커진다. 차라리 이럴 바에는 전경주 온라인 경주를 하는게 고객을 위하는 길이다. 그리고 한가지 경륜과 분리를 해야한다. 이 문제는 차후 언급하려고한다. ** 스릿트 : 스타트라인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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