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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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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회차 뒷풀이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23-11-10 14:16:33
조회
2682
IP
121.186.**.204
추천
0
45회차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저배당 회차라고 할 수 있다.
금년 저배당 회차는 1회차로 수요일 1회 목요일 3회였다.
고배당을 쌍승 기준 15배로 했을때 통계인데 2일중 하루가 저배당이면 하루는 고배당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2일 연속 고, 저가 나타나는 경우는 있다.
31회차가 고배당이  수요일 3회 목요일 2회로 적은 회차였고 이번 45회차도 수/3회  목/2회다.  
그러니까 1,31,45회차가 극단적으로 저배당 회차였다.
원인을 찾아보면 중심이 되는 선수들이 모두 성적이 좋았다.
심상철 김종민 조성인 김응선 어선규 등 회차 리더들이 확실하게 경주를 리드했다.
또한 기력이 좋은 선수들도 제몫을 충실히했다.
김민길의 3승을 비롯해 박설희 한진 정용진 박원규 김정구 등 기력 상위급들이 고객의 바람데로 입상권에 들었다.
신인들이 항상 변수인데 기력 좋아 인기를 얻은 최인원 정세혁 조승민 김경일 송효범 등도 분발했다.
결국 기력우위, 기량우위, 코스유리 등 경정의 기본이 결과에 나타났기 때문에 저배당 회차가 된것이다. 
고배당을 선호하는 고객들은 재미 없다고 아우성이었을 것이다.

여기서 저배당과 고배당 형성이 경정장에 미치는 영향을 일본의 경우로 알아보면, 일본에는 경정장이 24개소있다.
따라서 경정장 자체 권한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경주일 개최도 그중 하나이고 나이타 경주나 준결승 방식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편성권도 마찬가지다.
일본 경정 발상지는 大村(오오무라)경정장이다.
이곳에서는 철저하게 저배당 편성을 한다.
거의 전 경주를 1번에 강축을 편성한다.
경정은 쉽다, 예상하기 쉽다. 베팅하기 쉽다라는 3가지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주기 위해 의도적인 저배당 편성을 한다.
모험을 시도한 것이다.
이게 적중해 24개 경정장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물론 다른 이벤트도 하지만 오오무라하면 저배당이라는 인식이 최고매출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우리 정서와 맞을까 ?


신인들의 활약
45회차 15,16기 신인들이 12명 출전했다.
15기 8명, 16기 4명이다.
이들중 최인원 조승민 김경일은 회차 최상위 기력의 모터였다.
다음이 정세혁 송효범 상위 그리고 박민영 김태영이 중위정도였다.   
나머지 나종호 오상현 손유정 정승호 등은 기대하기 어려웠으며 김채현은 최악이었다.
결과를 보면 최상위 기력중 조승민은 스티트를 하지 못해 5,4착에 온라인 경주도 4착을 하는 졸전을 펼쳤다.
그러나 최인원 정세혁 김경일 송효범 등은 신인다운 스타트 집중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나종호가 플라잉 2회로 어려운 상황이었고 기력도 평범한데 스타트 3위권이내로 221착 한것은 역시 신인 최고임을 알 수 있었다. 
목요일 12경주 5코스 스타트 승부로 1착,  2착으로 동기 손유정과 동반하며 쌍승/135배를 터트린것은 나종호의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기력이 저조해 외면을 받을때 3착으로 3쌍승 배당을 올리는게 신인의 역할 정도인데 이제 서서히 그 역할 을 벗어나고있다. 


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 ?
45회차 현재 최고라고 할 수 있는 4명이 모두 출전했다.
물론 개인적인 판단이긴하나 모두 긍정하는 면이 있을 것이다.
심상철 김종민 조성인 김응선이다.
심상철 김종민은 누구니 인정하는 한국 경정 대표선수다.
스타트 회전 거기다 승부욕까지 최고중의 최고다.
조성인 역시 모든 기량을 갖추고 있으며 거침없이 대상에서 선배들을 능가하는 여유도 있다.
그러나 나는 김응선을 현 시점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4명중 조성인만 플라잉이 없다.
심상철 플라잉, 레이트 각1회, 김종민 김응선 1회씩이다.
실전을 보면 이점을 의식해 조심하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어쩔 수 없는 것이고 탓을 할 수도 없다. 

45회차 스타트 순서(발순)를 보자.
심상철/313  김종민/51 조성인/212  김응선/1111  
김응선의 발순 1111은 상상초월의 승부욕 발로다.
플라잉있는 선수가...
이번만 그런게 아니다.
프로 정신으로 똘똘 뭉친 진정한 승부사다.
이정도 근성을 발휘하면 입상 실패를 해도 탓 할 수 없다.
인기 연예인 같이 팬덤이 형성될 프로 정신이다.
그래서 내가 김응선을 최고라고 하는 것이다. 

프로다운 프로 선수가 많이 나와야 경정이 겜불만이 아닌 프로 스포츠로 진정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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