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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3.06
- 조회
- 1245
반혜진
배정받은 139번 모터는 전반적으로 중급 수준의 모터라 판단된다. 직선력 보다는 선회력쪽이 좀더 나은 느낌이다. 펠러는 1차 훈련에서는 선회형으로 2차에서는 복합형으로 사용했는데 2차 훈련 펠러가 좀더 맘에 들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이를 사용할 생각이다. 스타트 감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고 온라인 훈련은 모터가 받쳐주기 때문에 자신감 있다.
고정환
배정받은 104번 모터는 딱히 크게 뒤떨어지는 것 없이 무난한 모터라 생각된다. 상황에 맞게 어떠한 작전도 구사 가능한 수준이이다. 훈련 스타트도 딱 의도했던 것 그대로 맞춰갈 수 있었다. 온라인 훈련은 지난주 만큼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세 먼지 영향으로 인해 기화기 세척 정도만 했고 올시즌 목표로는 일단, B2급을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고 운이 따라준다면 그 이상의 등급도 노려볼 생각이다.
이태희
배정받은 28번 모터는 점수 그대로 썩 좋지 않은 편이다. 지난주 받은 109번과 비슷한 수준의 모터라 생각된다. 선회힘이 약한 것 같은데 모터를 직선쪽에 맞출지 선회쪽에 맞출지 아직 고민중이다. 펠러는 1,2차 훈련 모두 같은 펠러를 사용했고 스타트감은 지난주와 비슷한 모터여서인지 맞춰가기는 수월했다. 금주는 일단 스타트에서 크게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세혁
배정받은 150번 모터의 타임이 나쁘지 않다. 모터의 순발력과 반응속도가 기대 이상으로 좋지만 직선에서 뻗어 나가는 힘은 생각보다 약한 것 같다. 스타트감은 원하는 만큼 잘 나와주고 있고 기어케이스 간극을 좁혀 직선에 힘을 실어볼 생각이다. 지난주 마지막 온라인 경주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 만큼 금주는 매 경주 최선을 다하겠고 15기생들도 서로 많은 조언을 주고 있어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문성현
배정받은 111번 모터는 착순점이 낮은 모터이고 타임도 늦었지만 훈련에서는 생각만큼 크게 밀리지는 않았다. 특히, 2차 훈련에서 기어케이스, 리드밸브, 기화기쪽을 정비하고 훈련했는데 직선이 다소 좋아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데뷔초에는 1코스 스타트 승부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성적이 좋았는데 플라잉 이후 스타트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1코스 성적도 점점 하락하고 말았다. 최근 다시 스타트감이 좋아지고 있다고 느끼는 만큼 인코스는 나름 입상 욕심을 내볼 생각이다.
장영태
배정받은 127번 모터의 타임이 생각보다 안나왔지만 전반적인 성능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된다. 순발력이 좋고 선회도 양호해 운영에 무리가 없다. 다만, 온라인 훈련 타임이 너무 안좋게 나와 다소 부담은 된다. 플라잉 유예기간이 끝나 스타트감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내일 오전 훈련에서 펠러 테스트를 한번 더 해본후 실전에 임하겠다.
-인터뷰 제공 : 경정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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