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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1.16
- 조회
- 1264
유석현
모터만 좋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슴 속에 새기고 있는데 지난주 활약은 모터의 도움이 컸던 거 같다. 이번에 배정된 45번 모터는 직선시속과 선회 모두 애매한 기력을 드러내고 있지만 다행히 개인 컨디션과 스타트감이 양호한 만큼 우선 밀리지 않는 스타트로 주도권을 잡아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세원
화요 지정훈련 내용이 괜찮았지만 솔직히 장착한 49번 모터의 직선시속과 선회는 평범한 느낌을 받았다. 작년 후반기 성적부진으로 투아웃 상황(주선보류 2회)에 몰린 만큼 올해는 초반부터 적극성을 띄워 스스로 궁지에 몰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번 주가 그 신호탄이 될 수 있도록 매 경주 집중하겠다.
김인혜
금주 배정받은 70번 모터는 직선시속이 조금 아쉽지만 선회는 중급수준은 되는 거 같다. 스타트감은 양호한 편이고 이제는 1코스 스타트도 예전보다는 안정을 찾지 않았나 싶다. 지난 출전 때 경주내용이 깔끔하지 못했지만 개인 컨디션도 전혀 문제가 없고 올해는 선회를 더 보강해 나 스스로가 인정할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바람이고 목표다.
김현덕
금주 장착한 81번 모터가 대단한 기력은 아니지만 직선시속과 선회 모두 싸울 수 있을 정도의 기력은 되는 거 같다. 누구나가 그렇듯 안쪽 코스를 선호하고 스타트도 안쪽이 좀 더 편한 느낌이다. 올해 목표는 휴장기 동안 체중감량에 성공해 제대로 돌아오는 것이고 첫 번째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지금 이순간도 마음을 다잡고 있다.
조성인
배정된 83번 모터는 직선시속도 양호하지만 선회가 좀 더 만족스럽다. 금주는 보호차원에서 에이스 프로펠라가 아닌 여분의 프로펠라를 끼고 실전에 임할 생각인데 스타트할 때 살짝 우는 느낌만 잡아내면 좋은 결과가 따라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더 높은 곳까지 날아올라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김계영
장착한 27번 모터의 기력이 전체적으로 시원치 않지만 직선시속보다 선회가 그나마 나은 거 같다. 스타트감이 무너진 건 아니지만 복귀이후 수면 환경에 아직 적응이 안 되고 스타트에 대한 믿음이 떨어져 있는 게 사실이다. 떨어진 자신감이 바로 회복되진 않겠지만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집중하며 실전에 임하겠다.
-인터뷰 제공 : 스포츠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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