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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10.21
- 조회
- 2442
정인교
금주 장착한 96번 모터는 직전회차에 탑승한 68번 모터 보다 전반적인 성능은 양호하나 선회가 불안하다. 모터 자체 또는 본인의 펠러에 문제가 있는지 아직까지 답을 찾지 못했으나 레버 조작시 반응이 늦어 원하는 대로 조종을 못하고 있다. 금일 연습 후 기어간극을 좁혔는데 정비가 통해 실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종석
61번 모터와 금주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가속력과 선회력 모두 특출난 부분이 없는 전형적인 중급 모터다. 스타트 감을 비롯해 컨디션이 양호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찌르기 일변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 지정훈련시 다양한 전술 운영을 시도하고 있는데 기회가 온다면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질 생각이다. 1, 2차 모두 에이스 펠러를 장착했는데 회전형인 2차 세팅이 마음에 든다.
박정아
90번 모터는 직전회차에 탑승한 94번에 비해 확실히 성능이 부족하다. 94번 모터의 가속력이 위력적이었기 때문에 더욱 비교가 되는 것은 사실이나 90번은 중급 정도의 기력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1차에 사용한 테스트 펠러가 마음에 들지만 스타트가 쉽지 않았던 반면 2차는 스타트는 용이하나 선회시 힘이 부족했다. 남은 시간 동안 2차에서 사용한 펠러를 1차 세팅과 비슷하게 수정할 생각이다.
김지훈
같은 훈련 조에 출전한 선수들의 모터가 총알급이 많았던 탓인지 본인이 장착한 98번 모터는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느낌이었다. 좋은 모터라고 들었으나 현재로써는 중급 정도로 판단되며 스타트 또한 확실하게 감을 잡을 수 없었던 만큼 수요일 오전 훈련시 집중적으로 담금질을 하겠다.
김국흠
최근 기복을 보였는데 모터의 성능 때문이지 펠러나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금주 장착한 22번 모터는 중급이나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직선에서 원하는 만큼 시원하게 뻗어주지 못하고 있다. 금일 스타트 훈련에 만족하고 있으며 작전 구사에 어려움이 없는 모터를 받은 만큼 집중해서 실전에 임하겠다.
박석문
금주 장착한 81번 모터는 중하급은 아니지만 중급이라고 평가하기에는 가속력과 선회력 모두 약간 부족한 부분이 느껴진다. 1차는 에이스 펠러, 2차는 테스트용 펠러를 장착했는데 그중 1차 세팅이 마음에 들어 수요일 오전 훈련시 다시 한 번 궁합을 맞춰볼 생각이며 기어간극과 타이머 스토퍼 거리를 조절하는 등 다각도로 정비해 단점을 보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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