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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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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유리
작성일
2015.08.12
조회
2163

이창규

연습 시작과 함께 엔진이상이 있었으나 훈련 중에는 문제점을 느낄 수 없었다. 89번 모터의 직선 가속력은 중급이나 선회력은 기대 보다 못한 느낌이 있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전에서 남다른 집중력을 발휘할 예정이며 스타트는 평소 보다 빠르게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늦은 기록이 많았다.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는 새로운 기준점을 가지고 스타트를 담금질할 계획이다.

 

김신오

12번 모터는 출력이 안정적이며 무엇보다 선회력이 만족스럽다. 함께 훈련한 임태경 선수가 워낙에 출중한 모터를 장착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직선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이었으나 탄력 자체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주를 쉬면서 3kg 정도 체중이 늘었는데 남은 시간 동안 2kg 정도를 감량할 계획이며 스타트 또한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한 번 더 테스트할 생각이다.

 

 

배혜민

64번 모터의 직선 가속력은 중하급이며 선회력은 많이 부족하다. 모터 기력 자체가 약한 점도 있지만 보트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궁합을 맞추기 위해 틸트각을 0에서 +0.5로 맞췄고 기어간극을 넓혔다. 기화기 세척 또한 했으며 정비를 통해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스타트 감은 개인적으로 문제가 없고 양호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주은석

86번 모터는 최근 배정받은 것 중 가장 성능이 양호하다고 느껴진다. 직선 가속력은 중급이나 선회시 받쳐주는 탄력이 부족해 보이며 선회 후 바로 탄력이 붙지 않고 늦은 편이다. 선회형 펠러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보완되지 않고 있는 만큼 가속력을 최대한 살리는 전술 운영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효년

연습 중 전복 사고가 있었으나 부상은 없다. 전체적으로 정비를 했으나 1차 보다는 2차 훈련에서 성능이 더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고 스타트는 만족스러운 탄력을 보이고 있으나 강하게 치고 나가지 못해 경쟁 상대들에게 압박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안정적인 출력을 만들기 위해 리브 벨브를 점검하고 있으며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는 테스트 펠러를 사용할 생각이다.

 

 

류해광

66번 모터는 직전 회차에 탑승한 13번 모터보다 성능이 만족스럽다. 함께 훈련한 경쟁 상대들의 모터 성능이 전반적으로 우수했기 때문에 본인의 모터가 밀리는 느낌을 받았으나 가속력에 문제가 없어 보이며 선회력도 양호하다. 스타트는 최근 하지 않아도 괜찮은 상황에서 감속을 많이했는데 금일은 탄력을 최대한 살리는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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