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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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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4.03.12
조회
2576

이종인

 

금주 탑승한 49모터는 직선에 비해 선회힘이 좀 모자란 느낌이다. 같이 훈련하는 선수들에 비해 기력이 쳐지는 느낌이라 현재 다방면으로 정비력을 동원중이다. 허리부상으로 올해 첫 출전인데 현재 상태가 호전되어 경주를 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다. 1차는 테스트용 펠러를 사용했고 2차는 실전에서 사용하던 펠러를 활용했는데 2차가 느낌이 더 좋아 실전 역시 2차 훈련 때 사용하던 펠러를 염두에 두고 있다. 올해 첫 경주라 아직 신형장비에 대한 확실한 감이 없어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스타트감은 센터는 양호한데 인과 아웃은 편차를 보이고 있다. 훈련은 수면적응과 스타트감 회복에 집중했고 전술적인 측면은 크게 의식을 하지 않았다.

 

공상희

 

금주 탑승한 10모터는 직선력이 양호하다. 특히 종속이 괜찮은 것 같다. 훈련중 선회시 배가 튀는 현상으로 선회력이 불안해 훈련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집중했다. 내일 오전해 틸트각을 조정해 다시 한 번 선회쪽을 점검해 볼 생각이다. 1차 훈련 때 사용했던 펠러보다는 2차 때 사용했던 펠러가 느낌이 더 좋다. 스타트감은 양호한 편이고, 선호코스는 아웃코스만 아니라면 문제되지 않을 것 같다. 훈련중 모터가 정지되었던 건 연료문제로 모터기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조현귀

 

금주 탑승한 82모터는 직선은 중하급, 선회는 중급으로 판단된다. 특별승급이 욕심이 나긴 하지만 작년 특별승급을 노리다 오히려 전복사고를 당하는 등 경주를 제대로 풀지 못해 현재는 최대한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직선력이 약해 기어간극을 조정해 봤지만 별 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해 감이 잡히지 않고 있다. 정비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일단 최대한 스타트에 집중하며 경주를 풀어나갈 생각이다. 스타트감은 최근 아웃은 괜찮은 편이데 인코스는 생각보다 타임이 빠르다는 느낌이라 내일 오전해 최종적으로 점검을 해봐야 하겠다.

 

 

박규순

 

금주 탑승한 34모터는 직선-선회 모두 양호한 모터로 판단된다. 훈련은 최근 가공중인 테스트용 펠러를 사용했는데 썩 좋은 느낌이 아니라서 내일 오전에 평소 사용하던 에이스 펠러를 장착해 최종 점검 해 볼 생각이다. 스타트감은 현재 양호한데 문제는 보트가 건조해 선수(배 앞부분)가 많이 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항적을 만나면 이로 인해 탄력을 받기가 쉽지 않아 걱정이다. 현재로선 딱히 보안할 방법이 없다. 타 선수들 역시 선수가 들리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점을 감안해 실전에 임할 생각이다.

 

 

김국흠

 

금주 탑승한 70모터는 직선-선회 모두 양호하다. 스타트는 정점에서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빠른 느낌이라 실전 스타트는 좀 부담스러운 입장이다. 정비계획은 따로 없으며 컨디션은 양호하다. 선호코스는 2,3코스가 편하게 느껴진다. 최근 신형장비와 본인이 소유한 펠러와 궁합이 맞지 않아 고전했는데 그나마 1차 훈련 때 사용했던 복합형 펠러와 느낌이 괜찮아 실전 역시 이를 활용해 볼 생각이다.

 

 

장수영

 

금주 탑승한 62모터는 직선-선회 모두 중급정도로 활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최근 탑승한 모터 중에 가장 고른 출력이라 느낌도 괜찮다. 2차 훈련때 사용했던 (복합)형 펠러와 더 좋은 출력을 선보여 실전 역시 이를 활용할 생각이다. 연속출전이라 스타트감은 양호한 편이며 특별한 정비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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