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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회차 화요일 인터뷰

- 구현구 -
현재는 적응기간이란 생각으로 기본에 충실하기위해 노력하고있다.

훈련원시절엔 1,3코스를 선호했으나 최근에는 1코스 스타트에 대한 부담으로 2,3코스가 편하게 느껴진다.

배정받은 모터는 직선에선 문제가 없으나 선회가 다소 밀리는 느낌이다.

컨디션은 괜찮은 편으로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매경주 최선을 다하겠다.

- 공상희 -
동계훈련을 통해 선회자세등 그동안의 문제점들을 많이 고쳤으며 만족도는 약 80% 정도다.

배정받은 모터는 직선에서 힘이 딸리는등 전체적으로 기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인코스에서는 스타트가 받쳐줘 타코스보다 좋은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하며 현재도 스타트감은 양호한 편이다.

올해의 목표는 물론 많은 승수를 올리는것이다.

- 최재원 -
동계훈련은 투자한 시간에 비해선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은 것 같고 특히 그동안 문제점이었던 거친 레버조작이 많이 보완되었다.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는 본인의 경주 스타일에 잘 맞는 편이고 평소 센터코스를 선호하고있다.

내일경주에서는 찌르기 전법을 염두에 두고있으며 올해의 목표는 전년도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 허명옥 -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는 가속은 부족하지만 순발력은 뛰어난 것 같다.

선회시 레버를 놓는 습관이 있었는데 동계훈련시 이를 보강했으며 전년도와 같은 무리한 경주운영은 되도록 피할 생각이다.

3코스를 선호하고 있으며 경주감이 좋은만큼 최선을 다해 내일 경주에 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