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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3회차 수요일 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3.17
조회
1724
이영구
작년시즌에서는 막상 스타트 라인을 통과할 때 감속을 하게되었으나, 동계훈련기간동안 이를 극복하여 현재는 전속 스타트를 끊을 수 있게 되었으며, 모터보트에 대한 적응력도 높아져 중급이상의 모터만 배정받는다면 코스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현재 모터성능은 본인 생각으로는 크게 좋은 것을 느끼지 못하겠으나 화요일 지정연습후 펠라 수정을 통해 소개항주 기록을 단축시킨만큼 내일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조현귀
1회차 경주에서 나와 같은 처지인 다른 선수들의 선전에 자극받아 본인도 마음을 다잡고 경주에 임한 것이 좋은 성적을 내게한 것 같다. 현재 모터성능은 중급정도로 1회차에서의 사고로 허리에 통증이 있어 컨디션은 그리 좋다고 할 수 없다. 선호하는 코스로는 센터코스가 경주에 임하기 편하며 아웃코스와 1코스는 경주를 풀어가기에 힘든 코스라고 생각한다. 스타트는 기복을 보이고 있어 불안한 상태지만 내일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이응석
스타트 감각은 현재 최상이다. 배정받은 모터는 순간 가속력이 뛰어나 피트출발이 좋은데 반해, 파워의 지속력이 떨어져 직선에서는 기력 유지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최근 역전허용을 많이 당하는데 특히 수요일 8경주는 본인 스스로도 느끼는바가 매우 크며, 무엇보다도 팬 여러분들에게 죄송스런 마음뿐이다. 입이 열 개라도 할말은 없지만 앞으로 이러한 단점을 고쳐 매 경주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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