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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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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차 수요일 인터뷰

작성자
이달님
작성일
2005.06.09
조회
1587

김영진 : 수요 경주에선 옆코스 이응석 선수의 스타트가 빠르다는 것을 지나치게 의식, 스타트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최근의 스타트 감은 나쁜편이 아니며, 배정 받은 모터도 전반적으로 괜찮은 기력을 보이고 있다. 보령 훈련을 통해 피트 출발의 약점 보완에 주력하였으며, 1턴을 읽는 시야가 부족해 휘감기를 주로 구사하고 있다.

 

구현구 : 스타트가 부진해 훈련에서도 주로 스타트 연습에 치중하였다. 최근 스타트가 나아지고 있는 것을 본인도 느끼며, 수요 경주 플라잉 위험이 있었지만 과감한 승부를 펼쳤기에 우승이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배정 받은 모터는 중급 정도이며 펠러가 이미 직선에 유리하게 끔 셋팅이 되어있어서 괜찮은 기력을 내는것 같다. 하지만 순간 가속력이 떨어져 찌르기 보단 휘감기에 적합한 조건인 듯 하다. 아직 신인인 만큼 기본에 충실하며 내일 경주도 최선을 다하겠다.

 

김종철 : 배정 받은 44번 모터는 최강이다. 직선력도 뛰어나지만 순발력까지 우수해 스타트 타이밍 맞추기에도 수월하나 본인이 최근 선회 자신감을 완전히 잃은 상태라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둔 것 같다. 하지만 스타트 감은 좋은 만큼 내일 경주 만족할 만한 성적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세준 : 지정 훈련에선 느낌이 좋았으나 이번 회차 배정 받은 모터의 기력은 중급 정도로 판단된다. 순발력이 다소 쳐져 스타트 타이밍 맞추기에도 까다로운 편이다. 수요 9경주에선 1번정의 모터 기력이 좋아 찌르기로 전환했으나 상대 선수들의 모터 기력들이 상대적으로 출중해 입상엔 불발에 그쳤다. 약간의 팔 부상을 입었으나 경기에는 지장이 없으며 남은 경주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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