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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차 수요일 인터뷰
- 작성자
- 김은영
- 작성일
- 2005.07.07
- 조회
- 1543
정철태
전일 모터기력이 저조하게 느껴져 직진성 쪽으로 펠러수정을 했고 중급 정도의 기력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주된 이유로는 자신있는 스타트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회차 모터기력은 썩 맘에 들지 않지만 1턴 전개를 펼치는데는 큰 지장이 없을 듯 해 스타트부터 적극성을 띄워보겠다.
김현한
금 회차 모터기력은 순간 가속력은 저조하나 중반이후 가속력은 좋다. 수요 경주에서는 선호하는 코스를 받았지만 등바람의 영향 등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돼 과감한 승부를 할 수 없었던 만큼 목요 경주에서는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인 경주를 펼칠 생각이다.
김민천
이번 회차 열성모터를 받아 고전하고 있다. 최근 플라잉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늦은 스타트와 어저스트를 범해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 올 시즌 상반기는 승급은 의식하지 않고 있으며 스타트 감각을 빠른 시일 안에 되찾아 슬럼프를 벗어 버리는 게 급선무인 것 같다.
김정구
화요 지정연습 시 선회쪽으로 펠러수정을 했는데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금일은 직선 쪽으로 수정할 계획이다. 일단 모터기력이 순간가속력도 저조해 찌르기 전법을 사용한다면 항적을 넘어 갈 자신이 없어 스타트 승부를 펼쳐 휘감기로 입상 노려볼 생각이다. 이번회차 생각보다 떨어지는 모터를 배정받았지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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