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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5-10-15 00:00:00.0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수
- 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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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452번지 일원 □
규 모 □
부대시설 □ 미리 가보는 광명돔경륜장 국내 최대의 본격적인 돔경기장인 광명돔경륜장의 공정률이 90%를 향하여 가고 있다. 미래형 종합 레저스포츠의 메카와 경륜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광명돔경륜장을 미리 보기 위하여 현장을 찾아보았다. - 광명돔경륜장 가는 길 광명돔경륜장에 접근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대중교통수단으로는 지하철이 가장 편리하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서 하차하여 시흥방향으로 10분만 걸으면 마치 UFO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구조물을 만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광명돔경륜장이다. 내년 초 광명돔이 정식으로 오픈을 하면 광명돔과 광명사거리역·철산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 대중교통을 통한 광명돔으로 접근이 더욱 쉬워지게 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잠실방향에서는 외곽순환고속을 타다가 제2경인고속을 탄 후 광명방향으로 빠지면 역시 광명돔의 웅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강북방향에서는 강변북로를 타다가 서부간선을 탄 후 광명사거리 방향으로 빠지면 광명돔을 찾을 수 있다. - 광명돔의 첫인상 일단 광명돔에 들어서면 그 웅장함에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주변의 논, 낮은 건물과 비교되어 광명돔은 마치 UFO가 낮게 떠 있는 형상의 모습을 보인다.(원래 외관은 경륜선수의 헬멧을 형상화한 것임) 전면을 유리로 감싸고 있는 돔을 초록의 자연과 자전거도로가 둘러싸고 있어 돔의 형상이 더욱 돋보인다. 현재 85%의 공정률을 넘어선 지금, 광명돔은 완벽한 레저스포츠 메카를 향하여 분주한 움직임이 느껴졌다. - 광명돔의 야외시설 정문으로 들어서면 널찍한 중앙광장과 시원한 분수대의 기초 작업이 분주하게 펼쳐지고 있다. 중앙광장은 광명돔의 시원함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분수대는 광명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돔 주변으로는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다양한 공간이 펼쳐진다. 3,000평의 인라인 스케이트장, 216석(약 300평), 자전거광장, 수변무대, 생태공원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되고 있다. 자전거 놀이 문화의 메카답게 대형 자전거대여소와 시원한 자전거 광장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돔 우측으로는 대형 인라인 광장과 야외농구장, X-게임파크,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터닦기 작업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이러한 다양하고 넓은 복합 레저시설은 광명지역 뿐만 아니라 국내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워 완공될 경우 많은 레저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륜장은 그저 경륜을 즐기는 사람들만이 찾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광명돔경륜장이 국민에게 사랑받는 종합 복합레저공간으로 자리잡는데 핵심적 구실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돔의 우측으로는 분수대를 중심으로 수변무대를 만들기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수변 무대는 경륜팬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장으로 쓰임과 함께 젊은 예술인들의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 돔 뒤로는 자연생태공원과 보기만 해도 시원한 유수지가 꾸며지고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자연을 주변에서 체험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어 가족단위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고, 깊고 시원한 유수지는 시원한 지역 명물이 될 정도로 조형성을 갖추고 있다. - 돔 내부 돔 주위로 네군데 뻗은 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웅장한 2층 내부가 펼쳐진다. 돔 내부에 들어서면 시원한 내부 인테리어가 경륜팬을 반기게 된다. 여느 호텔의 내부 인테리어를 능가할 정도로 심플하면서도 이용객 친화적인 인테리어 또한 인상적이다. 주출입구를 따라 앞으로 몇발만 내딛으면 손에 닿을 듯 하게 시원한 피스타가 눈앞에 펼쳐진다. 현재 피스타는 1차 도장공사를 마치고 최종 2차 도장을 앞두고 있다. 피스타 설계는 선수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트랙의 처짐과 수팽창에 안전한 구조계획으로 시공을 완료한 상태이다. 위층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이 있다. 우선 계단을 따라 3층으로 오르면 홍보관과 깔끔한 매점이 준비되고 있었다. 또 그 위층인 4층과 5층에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회원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5층 회원실은 시원한 통유리로 처리되어 바로 눈밑에서 시원한 질주가 펼쳐지게 된다. 또 지하 1층에는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이벤트홀의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이벤트홀은 약 300평의 공간에 216석의 좌석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명칭을 "광명홀"로 하여 광명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돔 내부 곳곳에서는 오픈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듯이 인테리어 작업과 도장작업이 펼쳐져 벌써부터 개장에 대한 부푼 기대를 갖게 만든다. 마지막 시야를 경기장 밖으로 돌리면 광명돔을 둘러싼 유리 너머로 천연의 자연이 눈앞에 펼쳐져 외부 전망도 내부 경기장을 보는 즐거움 이상이었다. 광명돔은 건축학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광명돔은 철골, 철근 콘크리트, 프리캐스트의 복합구조로 되어있는 건물로 특히 지붕의 돔에 최신 공법인 트러스 리프팅업 공법을 적용하여 시공, 건설학회, 관련학과, 연구소 등에서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또 돔경기장 외관 전체를 유리로 설계, 시각적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광명돔에 대한 광명시민들의 관심도 뜨겁다. 출퇴근길에 건설현장 주변을 지나간다는 김우식(35, 광명시 철산동)씨는 "투명한 유리로 된 외관에 매료되었다"며 "광명돔이 광명과 광명시민들의 새로운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륜의 새로운 메카이자 광명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광명돔경륜장, 분주한 움직임 만큼이나 완벽한 최고의 작품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광명돔경륜장은 오는 12월 31일 모든 공사를 마치고 준공하게 되며, 대망의 광명돔 오픈 첫 경주는 2006년 2월 17일 열리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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