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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5-06-17 00:00:00.0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수
- 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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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선수 출신 스타, 송기윤 선수 결혼 - 8년 열애 끝에 동갑내기 가선미 씨와 6월 19일(일) 12시,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결혼 비선수 출신으로는 두 번째 대상경륜(2003년 매경배 대상경륜) 특선급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송기윤(29·8기) 선수가 오는 6월 19일(일) 1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8년간 사귀어 온 동갑내기 여자친구 가선미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디자이너 출신의 가선미 씨와 송 선수는 지난 98년 송 선수의 친구 소개로 만나 지난 '98년에는 동업으로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의류업체를 운영하기도 하는 등 친구이자 연인으로 8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경륜 8기 출신으로 2001년 경륜에 입문한 송기윤 선수는 아마 사이클 출신이 아닌 일반 체육전공자(경희대 체대 卒) 출신으로, 2002년에는 선발급에서 우수급으로, 뒤이어 우수급에서 특선급으로 연속 특별승급, 2003년에는 장보규 선수에 이어 비선수 출신 두 번째의 대상경륜(매경배) 특선급 우승을 기록한 바 있으며, 우수한 성적과 함께 늘 성실한 플레이로 많은 팬을 몰고 다니는 스타 선수이다. 결혼을 앞둔 송 선수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결혼 준비로 분주하지만 행복하다"는 말과 함께 "결혼하고 나면 심적으로 더욱 성숙하고 안정될 것이기에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며 "결혼 후 더욱 성숙하고 멋진 플레이로 팬 여러분의 축하와 성원에 보답하겠다" 는 각오까지 밝혔다. 송기윤 선수 커플은 호주로 4박 6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구리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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