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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pds/NOTICE/images/camera04.gif border=0>장보규, 제2의 전성기(보도자료 5월29일자)
작성일
2005-06-03 00:00:00.0
작성자
운영자
조회수
5037

□ 장보규, 제2의 전성기
- 잠실경륜 14회차 특선급 경륜 우승으로 개인최다 연승인 12연승 질주
경륜 1기의 자존심, 비선수 출신 최초 대상경륜 특선급 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의 스타 장보규(31·1기) 선수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 5월 29일(일) 14경주로 열린 특선급 결승 경주에 출전한 장보규 선수는 타종과 동시에 선두로 나서 무려 한바퀴 반이상을 선행으로 끌며 우승을 차지, 12연승을 기록하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날카로운 추입을 자랑하는 꾀돌이 윤진철 선수의 막판 추입 시도를 지치지 않는 파워로 막아내는 강한 선행력을 과시하였다.
장보규 선수는 같은 주 금요일과 일요일 경주에서도 1한퀴 반 이상을 선행으로 끌며 1위를 기록하였다.
지난 2001년 비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상경륜 특선급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았던 장보규 선수는 지난해 우수급으로 강급되는 슬럼프를 겪으며 기량이 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2005년 시즌 들어 지난 4월 17일 열린 SBS스포츠채널배 대상경륜에서 자신의 두 번째 특선급 대상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지난 3월부터 12연승을 질주,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12연승은 자신의 개인 최다 연승기록이기도 하다(2003년 11연승 기록).
장보규 선수의 부활은 타고난 체력과 성실함, 그리고 선행승부에 대한 집념이 원동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장보규 선수는 경륜 선수가 되기 전 고등학교 때까지 유도선수로 활약하며 누구보다 강한 기초체력을 키울 수 있었다.
또, 엄청난 훈련량은 역시 훈련량이 많기로 소문난 정해권 선수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정해권 선수는 "처음 장보규 선수를 보고 훈련량이 너무 많아 깜짝 놀라기만 하다가, 장보규 선수처럼만 훈련하면 나도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다"고 말한 적이 있다.
다른 성공요인은 선행승부에 대한 자부심과 집념이라 할 수 있다.
장보규 선수는 "먼 훗날에도 경륜팬들에게 선행승부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가 장보규였으면 좋겠다"는 말을 여러차례 할 만큼 유달리 선행승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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