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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김유리
- 작성일
- 2016.09.28
- 조회
- 2629
심상철
금주 장착한 52번 모터는 전반적인 성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가속력과 선회력 모두 활용이 쉽지 않은 중하급으로 평가되며 기어간극을 정비했다. 스타트는 어느 정도 기준점을 잡았지만 수요일 오전 훈련시 다시 한 번 담금질해 실전에서 초반 주도권을 잡아나갈 생각이다.
반혜진
1차에 87번 모터와 호흡을 맞추고 마음에 들지 않아 기어간극을 넓히고 전기장치를 정비했다. 느낌은 확실히 1차 보다는 2차가 괜찮았고 특히 가속력이 보완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전체적인 성능을 평가했을 때 중하급으로 볼 수 있겠고 스타트는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르게 나왔다.
김도휘
직전회차에 탑승한 48번 모터를 재 배정받았다. 지난주에는 전체적인 성능이 중급으로 느껴졌으나 금일 훈련 중에 비가 내린 탓인지 금주는 가속력이 중하급 정도로 떨어진 것 같다. 기어간극을 넓히고 전기장치를 정비할 계획이며 스타트는 모터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큰 문제가 없다.
문안나
88번 모터는 직선 가속력과 선회력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중하급으로 평가할 수 있겠고 종속과 순발력 모두 활용이 쉽지 않다. 공회전 현상은 없어 스타트 기준점을 잡는데 문제는 없으나 초반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운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레버조작에 집중하며 돌파구를 찾아볼 생각이다.
류성원
136번 모터 자체의 성능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나 보트가 좋지 않아 전체적인 균형이 맞지 않고 있다.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1차는 틸트각을 0.5, 2차는 1.0으로 변화를 주었으나 선회가 전혀 되지 않아 다시 낮출지 그대로 수요일 오전 훈련에 임할지 고민 중이다. 스타트는 지난주에 고전했으나 금주는 어느 정도 기준점을 잡을 수 있었다.
김인혜
55번 모터는 특별히 좋은 부분이 없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딱 중급이다. 같은 훈련조에 최상급 모터가 있어서 훈련 내내 상대적으로 밀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주어진 조건 안에서 최선을 다해 연습했다. 스타트는 포인트를 잡고 있으며 금일 기록에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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