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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12.30
- 조회
- 2734
조성인
29번 모터는 직전회차에 전복 사고가 있었는데 전기 장치가 제대로 정비되어있지 않았다. 다시 손을 보면서 1차는 10조에서 보충훈련을 했고 전반적으로 중급 정도의 성능으로 판단되며 생각보다 기력이 양호해 만족하고 있다. 금일 연습에서는 모터의 탄력을 확인하기 위해 최대한 빠듯하게 스타트를 끊었는데 기준점 보다 빠른 감이 있어 수요일 오전 훈련시 조종이 필요해 보인다.
한성근
86번 모터는 성능이 돋보이거나 그렇다고 하급도 아닌 딱 중급이다. 직선에서 치고 나오는 활주력은 부족하나 선회시 받쳐주는 파워는 무난한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기어간극을 정비했고 펠러의 가속력을 보완하는 정비를 했으며 현재 세팅이 마음에 들기 때문에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한 번 더 호흡을 맞춰볼 생각이다.
신동길
74번 모터는 직전회차에 탑승한 16번 모터와 비슷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느낌은 괜찮고 직접 탑승해 보면 중급 정도라고 판단되나 단점이 있다면 직선에서 치고 나가는 맛이 없다. 선회력은 무난하나 부족한 가속력을 보완하기 위해 펠러를 수정했고 전기장치와 기어간극도 손을 본 상태다.
정재용
평균착순점이 4점대 후반인 61번 모터를 장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중급 정도의 성능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점수가 부족한 상태인 만큼 집중을 해야 하는 시점인데 상황에 따라 전술 운영이 달라지겠으나 현재로써는 찌르기를 염두에 두고 있다. 스타트 감이 괜찮지만 다소 빠른 감이 있어 수요일 오전 훈련시 최종적인 담금질을 하겠다.
이창규
65번 모터가 호성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균형이 맞지 않는지 원하는 선회를 하지 못하고 있다. 초동 후 턴 마크를 선회하는 과정에서 회전이 밀리고 보트가 튀는 현상이 있어 1차 훈련시 전복을 했다. 파워를 보강하기 위해 펠러를 급하게 손보고 2차 훈련에 임했는데 살짝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 남은 시간 동안 정비에 집중할 생각이다.
김효년
금주 장착한 22번 모터는 최근 탑승한 64번 모터와 비슷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직선 가속력에 비해 선회시 받쳐주는 힘이 살짝 부족한 면이 있는데 단점 보완을 위해 기어간극을 좁히는 정비를 했다. 스타트 감이 들쭉날쭉했던 만큼 수요일 오전 훈련시 다시 한 번 기준점을 잡아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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