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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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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이주복
작성일
2014.08.26
조회
2510

이재학

 

오랜 공백기가 있었지만 영종도 훈련을 꾸준히 해왔고 2주회 시범경주를 통해 미사리 수면 적응 시간을 가지면서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금주 장착한 모터는 종속은 무난한 듯 싶지만 선회 할 때 약간의 시속 감소가 느껴지며 피트 이탈은 약간의 편차가 있지만 지킬 수 있는 정도다. 전반기 F을 범해 실전 스타트는 주도하기 어려운 실정이지만 차근차근 풀어가다 보면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종목

 

최근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을 뽑는다면 에이스 펠러의 부재를 들어야 할 것 같다. 다방면의 정비를 통해 펠러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 성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 같다. 금주 장착한 모터는 어느 한 곳 특징이 없는 모터지만 경주를 풀어가기엔 큰 문제점도 없어 무난한 중급 정도의 모터라 보면 될 것 같아. 선호코스는 센터코스가 다소 편하게 느껴지며 펠러 정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정용진

 

제재기간 동안 훈련보다는 고질적인 부상을 치료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로인해 참 오랜만에 건강한 몸을 만들었지만 스타트 감이 무너진 것 같아 내심 걱정이 앞선다. 금주 장착한 모터는 스타트 시 약간 우는 현상이 있고 전조종자들도 모터시속에 문제점이 많다며 우려감을 나타냈지만 너무 안 좋게 생각하고 모터를 탑승해서 그런지 최악의 상황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금주 정비 내역은 앞에서 말한 대로 우는 현상을 잡기 위해 틸트각과 백래쉬등을 조절해볼 생각이며 한참 좋을 때 제재를 받아 아쉬움이 남지만 경주를 자주하다 보면 다시금 좋을 때의 모습으로 되돌아 올 거란 생각을 하고 있어 조바심 내지 않고 침착하게 경주에 임하겠다.

 

김국흠

 

지난주 장착했던 모터는 훈련에서는 스타트를 잡기 용이했지만 실전에서는 스타트 시 공회전이 생기며 어려움을 겪었었다. 금주 장착한 모터는 지난주와 비슷한 성향의 모터이기 때문에 기대보단 걱정이 앞선다. 정비계획은 리드밸브와 기어간극을 조종해볼 생각이며 선호코스는 2코스가 한결 편하게 느껴진다. 지난주 많은 고객분들이 관심을 주셨는데 기대에 부흥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하반기는 사고 없이 안전한 경주를 펼치고 싶다.

 

김종희

 

미사리 수면 복귀 시간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앞섰지만 막상 훈련을 해보니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역시 공백기동안 영종도에서 4주간 훈련을 하면서 몸을 만든 게 큰 도움이 된 거 같다. 금주 장착한 모터는 대체로 중급 정도의 모터란 느낌을 받았고 선호코스는 1,2,5코스에 있을 때 심리적 안정감을 느낀다. 예전엔 너무 잘하려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경주를 그르칠 때가 많았는데 하반기는 욕심보단 평정심을 가지고 늘 하던 대로 풀어가 볼 생각이다. 금주 정비 계획은 아직 없고 경주당일 오전훈련을 한 후 차후에 결정할 생각이다.

 

진석현

 

지정훈련 시 0.60때의 스타트를 하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었는데 모터가 자꾸 우는 편상이 있어 어려움을 느꼈었던 것 같다. 혹여나 모터가 아닌 본인의 펠러 또는 다른 부분에서 문제점이 있지 않을까 의심을 해봤지만 지난번 실전에서 사용했던 에이스 펠러를 장착하고 훈련에 임했기 때문에 모터에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기어간극 조절과 기화기 청소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시속 부재를 극복해볼 생각이며 그동안 여러 가지의 제재 등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많이 느꼈었는데 하반기는 무난하고 안전하게 경주를 풀어가며 F없이 한해를 마무리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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