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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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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김기락
작성일
2014.04.16
조회
2442
정주현

91번 모터는 타 선수들이 악성으로 평가했으나 막상 탑승해 본 결과, 최악의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중급 정도로 판단하고 있으며 가속력 보다는 선회력이 쓸 만하다. 기어간극과 기화기 세척을 마쳤으며 내일 오전 훈련시 최종적으로 모터 상태를 체크 후 추가 정비를 생각 중이다. 피트아웃시 순발력은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정도다.


이동준

지정훈련시 같은 조에 편성된 선수들이 본인과 비슷한 모터 기력을 갖췄다고 보며 그중에서는 92번의 성능이 양호한 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선회와 활주시 탄력 모두 활용에 어려움이 없는 중급이나 상급 모터를 만나면 경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력 이상으로 코스경쟁에서는 자리를 뺏길 염려가 있어 기어간극을 좁히고 기화기를 세척했다.


조현귀

12번 모터와 금주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직전회차 보다는 기력이 양호하다. 다만 출력이 불안정한 것이 걱정인데 1,2차 모두 피트아웃 직전까지 RPM이 들쭉날쭉했던 만큼 단점 보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계절의 변화와 함께 스타트 기준점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또 하나의 문제점인데 정시정점을 새롭게 잡아가고 있는 만큼 조만간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석문

1차는 에이스 펠러, 2차는 예비 펠러를 장착하고 훈련에 임했다. 예상과 달리 2차에서 출력 향상이 느껴졌으나 워낙에 40번 모터 자체가 탄력이 늦게 붙고 선회시 받쳐주는 파워가 약해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본인이 전속으로 가속을 해도 감속했던 선수들 보다 스타트에서 치고 나오지 못해 답답하며 활주시 뒤에서 잡아 당기는 느낌이 크다. 조건은 좋지 않지만 침착하게 대응해 해결책을 찾아보겠다.


이재학

33번 모터는 전 탑승자들의 평가가 좋지 않았다. 역시 직선에서 치고 나오는 종속이 약세를 보였고 기화기 세척을 통해 출력이라도 안정적으로 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정비를 하고 있는 상태다. 1차는 테스트 펠러, 2차는 에이스 펠러를 장착 후 연습에 임했으며 실전을 앞둔 수요일 오전 훈련시 스타트 기준점을 한 번 더 담금질할 계획이다.


김종민

59번 모터는 전반적으로 기대이하다. 직선에서 탄력이 붙지 않고 선회시 울컥거림이 심해 중하급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출력이 안 나오고 있어 스타트 타이밍을 잡기 힘들고 피트아웃시 코스 경쟁도 불안한 상태다. 각종 청소와 오일 교환, 기어간극 조정 등 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손보고 있는데 수요일 오전 훈련시 호전세를 기대하며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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